여기서는 한국 식당가서 밥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난다.
된장찌게의 그 칼칼한 맛이 그립다.
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 것은 당연하지만, 나와보니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다.
왜 항상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지 못했을까.
왜 항상 무언가를 상실한 후, 그제서야 소중함을 느끼는가.
지금도 마찬가지이다.
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부럽지만, 현재 내 상황에 감사하지 않으면 똑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는 것이다. 현재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해야한다.
내가 인지하기 힘든, 내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당연한 것들에 항상 감사해야한다.
살면서 인지하기 힘든 수많은 사실 중, 가장 주목할만한 한가지는,
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.
하지만 매일 매순간 매초 저 진리를 인식하고 생활한다는게 쉽지 않을 때가 많다.
그래서 성경은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나보다.
"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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