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두려움과 흥분을 동시에 수반한다.
미국에서의 첫 삶이다.
미국에서의 첫 학교 생활이다.
어느덧 미국에서의 첫 exam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.
모든 것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다.
흥미롭지만 동시에 그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두려움이 내 발목을 잡으려고 한다.
그리고 '이렇게 간단한 것도 허접하게 대처하는데 언제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을까?' 라는 생각이 숨 쉬는 순간마다 나를 낙담시키고 싶어한다.
그렇지만 방금 전, 하나님이 내게 한 '생각'을 심어 주셨는데 (나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믿는다)
"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." 이 말씀이 생각났다.
하나님께서는 현재의 난관들을 통해 내 믿음의 용량을 키워주시고, 결국에는 [작은 일에 충성]한 종에게 칭찬해주시고, 합당한 상을 주실 줄 믿는다.
그러기 위해서는, 내게 주어진 달란트와 현실에 불평할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.
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, 교회가려고 아침에 일어나는 과정이 힘들지도 모른다. 너무 피곤하다.
하지만 피곤함보다,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은 온데 간데 없이 다시 괴로워만 할까봐 그게 무섭다.
까먹지 말자.
"모든 일을 주께 하듯이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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